23∼24일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2015-09-17 서정익기자
장터는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개장하며 마포구의 자매결연지인 전북 남원과 임실, 전남 곡성, 충남 청양, 강원도 4개시군 등 총 10개 시군 4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배·한과·인삼·더덕·꿀·나물류·젓갈류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특산품으로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순토종 한우와 신안군의 천일염, 임실군의 치즈 등을 홍보하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는 ‘원산지 비교 홍보전시관’을 열어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중국산 농산물을 우리 농산물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지와 함께 직거래장터가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가정에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