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본부, 생명유지장치 고객 사회안전망 구축 추진
2015-09-17 인천/ 맹창수기자
본부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근육병환자 복지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에서 루게릭병 등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근육병 환자 8명을 위해 무 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지원하고, 거동이 힘든 환자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본부는 인천지역 내 인공호흡기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정전감지기를 지원하고 정전발생시 보호자와 사회복지사, 한전 배전운영실로 정전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사회안전망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한전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생명 유지 장치 사용고객에 대한 정전예방 활동 및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