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긴급점검.방역 실시

2015-09-24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경기도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전남 AI 발생 이후, 관내 가금류 사육 85개 농가에 대한 긴급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이상은 없었으나 앞으로 철새 이동에 따른 AI 확산 예방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농가에 SMS를 활용해 도압장 출입차량과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소독 운영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가금사육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현수막을 군 주요 진입장소인 역 및 터미널 등 14개소에 설치해 귀성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공동방제단은 철새도래지와 소규모농가 등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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