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민주주의 지수' 다양한 의견 듣는다
2015-10-01 이재후기자
이번 권역별 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발에 따른 현장 적용을 앞두고 초중고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가장 타당하고 효율적인 적용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화성오산 지역을 시작으로 안양과천, 파주, 의정부, 군포의왕 등 권역별 거점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민주주의 지수의 의미, 적용 방안, 문제점 및 한계,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학교의 모습을 그려보고 스스로 진단해 보완이 필요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 함께 처방해‘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체적인 지표는 3개 영역, 9개 중분류, 25개 소분류, 51개 지표로 구성하고 있지만 권역별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경기도내 학교의 평균값’과 ‘조사에 응한 개별 학교의 지수 값’을 구해 상호 비교가 가능하며, 산출된 9개 중분류의 지수 값은 단위학교의 취약 부분을 파악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