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차 자살예방 위기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2015-10-25     논산/박석하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만들기를 위한 제2차 논산시 자살예방 위기대응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

이번 자살예방 위기대응 실무협의체는 지역내 유관기관 부서 융·복합 추진체계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사업으로 시민정신건강증진향상을 위해 시 보건소, 사회복지과, 대한노인회, 백제병원,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 실무담당자들과 내실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자살예방실무협의체에서는 자살예방사업의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하여 각 기관별 상호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협업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모색을 통하여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및 예방 등 안전망 구축에 함께 하는 기회가 됐다.

논산시 자살 사망자수는 10만명당 2013년 44.8명에서 2014년 32.2명으로 전년대비 16명 감소, 자살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결과로 2015년도에는 자살없는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하여 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자살율을 낯추는데 앞장서고 협의체의 의견을 논산시 자살예방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9월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평가 결과 도내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자살예방사업부문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