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조합원 위해" 와부농협, 환원사업 시행
2015-10-27 남양주/ 김갑진기자
와부농협의 조복환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노인복지, 여성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들과는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주민과 와부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와부농협이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예산은 경영이 허락되는 한 줄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부농협이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는 다른 지역농협에서 하지 않는 특색적인 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산 농가 구제역 방제를 위한 방역비를 편성했으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집행하지 않은 예산을 조정해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발효생균제를 지원해 예방에 중점을 둔 예산 집행으로 많은 축산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흔히 6차 산업이라고 불리는 체험농가가 증가되는 현상을 발 빠르게 간파하고 농가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체험사업을 집중 육성하기위한 홈페이지 개편과 체험비 보조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법무부와 협약에 의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회봉사자를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해주는 사업은 연인원 1500여 명을 농가에 지원해주고 있어 도움을 주고 있다.
그밖에도 여성들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운영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과목을 개설해 관심이 있고 여가를 즐기려는 여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350명을 자랑하는 여성산악회는 매월 6대의 버스를 이용해 17년 째 우리나라의 명산을 찾아가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