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공사-인천국제성모병원 中 창저우 의료복합단지 개발 참여

2015-11-04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시에서 강소성 정부가 추진 중인 서태호 과학기술산업단지내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사업 참여를 위한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 개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국제의료복합단지 프로젝트는 강소성 정부와 창저우시 정부가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장강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발을 준비 중인 국제의료복합단지 구축사업 중 1단계인 ‘인천형 헬스케어 시티’ 모델 구축사업(2014∼2017년)에 인천시가 단독으로 참여 하는 사업이다.
 총 개발부지는 서태호 지역내 총 10Km2, 한화 1조 2000억 원의 사업 규모로 이 부지 내에 1000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실버타운, 실버 재활시설, 메디컬 테마파크, 뷰티관련 복합상가 등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향후 시 및 인천의 의료기관과 함께 중국의 주요 성(省)과 인천 헬스케어시티를 구축해 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국 내에 안정적인 사업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천관광 및 의료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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