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재배 보급종 봄감자 종자 신청 접수

2015-11-10      강화/ 김성열기자

 인천 강화군은 내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에서 내년에 재배할 보급종 봄감자 종자 60.5톤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 종자는 4품종(수미, 대서, 하령, 홍영)으로 20kg 포장단위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상자당 3만 740원으로 확정된 종자는 내년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봄감자 종자 공급으로 농가의 구입 비용 절감과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포장관리를 통해 생산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 보존되어 발아율이 높으며, 생육이 왕성하여 결주가 적고 병해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생육이 좋아 다수확 할 수 있다”며, 기한 내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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