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자랑대회 장려상 수상

2015-11-13      인천/ 맹창수기자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자랑대회’에서 인천 연수구 청학동마을공동체 ‘마을과 이웃’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각국 공동체 관련 전문가 및 공동체 활동가, 학계전문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에서 청학동마을공동체 ‘마을과 이웃’관계자들이 직접 수상했다는 것. 이번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우수 마을공동체 중 도시공동체 분야 10개소, 농어촌공동체분야 10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도시공동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연수구 청학동 ‘마을과 이웃’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마을공동체학교 운영, 마을주민이 함께 즐기는 느티나무 마을축제, 마을예술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모범적으로 만들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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