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입구역.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캐노피 설치.운영

2014-11-04     서정익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동작3)은 총신대입구역, 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가 설치·운영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호선 남성역에는 약 2억 원의 공사금액을 들여 지난 4월까지 약 23개월의 설계 및 공사기간을 거친 끝에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같은 역 2번 출입구에는 약 7500만 원의 공사금액을 들여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8월 4일 캐노피를 설치했다. 또한 4호선 총신대입구역 14번 출입구에는 2사람이 나란히 서서 이동할 수 있는 1200형 에스컬레이터 2대가 설치돼 지난 7월 21일부터 운행 중에 있다. 박기열 위원장은 총신대입구역과 남성역에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가 설치·운영됨에 따라 “동작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촉구한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작구에 거주하시거나 방문하는 교통약자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4호선 혜화역 3번 출입구(서울대병원 방향)에도 공사비 8억 원과 24개월의 공사기간을 들여 지난달 31일 에스컬레이터를 설치·개통함으로써 지하철 이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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