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개최
2015-11-24 김윤미기자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존 전자·전기·중공업·건설업종 중심에서 호텔신라·제일기획·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100여 개 협력사를 포함해 삼성 12개 계열사의 200여 개 협력사가 2000여 명의 신입·경력직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별로 채용관을 구분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 인사 담당자 30여 명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취업희망 기업 매칭까지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해주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구직자의 관심을 끌었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은 2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협력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구직자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