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위험성 홍보 창작극 공연
2015-11-27 평택/ 유완수기자
창작극 ‘침묵-우리들의 재난’은 평택대 방송연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인 ‘네모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시나리오, 소품, 연습 등 준비했으며, 평택시립도서관에서 10월에 운영한 평택시 「한책 하나되는 평택」책축제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침묵-우리들의 재난’은 원자력 설명회를 다녀 온 후 핵에 대한 위험성을 절실히 알게 된 막내가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와중에 주변 핵발전소의 원자로가 터져 주변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내고 있는 창작극으로 핵의 위험성을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