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위험성 홍보 창작극 공연

2015-11-27     평택/ 유완수기자

경기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오는 28일 2015년 평택시 한책 ‘탈핵학교’를 창작극으로 만든 ‘침묵-우리들의 재난’을 운영한다.
창작극 ‘침묵-우리들의 재난’은 평택대 방송연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인 ‘네모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시나리오, 소품, 연습 등 준비했으며, 평택시립도서관에서 10월에 운영한 평택시 「한책 하나되는 평택」책축제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침묵-우리들의 재난’은 원자력 설명회를 다녀 온 후 핵에 대한 위험성을 절실히 알게 된 막내가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와중에 주변 핵발전소의 원자로가 터져 주변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내고 있는 창작극으로 핵의 위험성을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기타 공연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전화 8024-8346~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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