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예비타당성 통과

2015-11-30     계룡/ 정은모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됨에 따라 계룡시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청주공항과 논산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망 사업의 첫 단계로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2016년 기본계획을 착수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망 사업의 첫 삽을 뜨게됐다.
 특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논산∼대전∼청주(106.9㎞)노선 중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구간(35.2㎞)를 먼저 추진해 그동안 버스로 1시간 40분 걸리던 계룡∼신탄진 구간을 30분으로 단축시켜 계룡시민의 교통 편의성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계룡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초 논의됐던 신도역이 아닌 계룡역까지로 확정된 것은 아쉽지만 계룡과 논산을 잇는 2단계 사업에 신도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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