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사랑 나눔, 김치 나눔> 봉사활동 전개

마장국민체육센터 옥상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무로 담근 김치,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

2015-12-01     박창복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와 무로 김치 70포기를 담가 지난 30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마장국민체육센터 옥상에 마련된 텃밭에서 임직원이 직접 모종을 심고 길러 유기농 배추 70포기와 무 50개를 수확했다. 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각종 재료는 지난 상반기에 옥상에서 재배한 각종 농작물을 회원에게 자율금액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매했다.

공단 본부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27, 28일 이틀간 직원 열 명이 참여해 김치 70포기를 담갔고, 지난 30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심재상 체육사업팀장은 “공단 직원들의 정성으로 길러낸 농작물로 담가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객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앞장서 다가가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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