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학중학교 학부모자원봉사단 및 학생 40여명 연탄 배달 봉사

2015-12-03     김윤미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금호2-3가동 지역에서 무학중학교 학부모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무학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총 40여 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3가정에 총 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무학중학교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연계 봉사, 농촌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로 봉사하는 무학중학교 학부모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른이 솔선수범하면 아이들은 어깨너머로 저절로 배운다.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애도 돈독히 쌓고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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