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기적 지역발전 방안 마련
2015-12-04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군정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정된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도출, 지속가능한 장기발전방안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향후 1년간 용역비 10억원을 투입, ▲공간구조 설정 ▲토지의 수요예측 및 용도배분 ▲교통 및 물류체계 등의 예측 ▲고용 ▲산업 ▲복지 ▲시가지 및 주거환경 ▲환경의 보전과 관리 ▲경관 및 녹지 등 광범위한 분야를 포괄하는 군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관광지 개발지역과 보전지역 등이 지정돼 있지 않아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으며 교통체계가 불편하고 군 여건에 맞는 육성산업이 없어 그동안 군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군은 내년 말 군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보완 및 검토를 거쳐 오는 2017년 세부 계획 추진에 나설 계획이며 지역의 강점인 자연환경 활용 방안 및 지리적 여건 보완책을 연구하고 교통망 체계를 수립해 사통팔달 도로연결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