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건설 신호설비 공사 발주
2015-12-04 원주/ 안종률기자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최고 운행속도 250km/h로 열차운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자동방호장치(ATP)가 구축되며, 작업자보호 터널경보장치, 선로변지장물검지장치, 폭설녹임장치(분기기 히팅장치) 등의 안전설비가 설치된다.
총 860억 원 규모(4공구)로 발주되는 신호설비 공사는 내년 1월에 본격적으로 착공돼 2017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며, 종합시험 운행을 마친 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201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