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 호수공원’에 뉴스테이 뜬다

국토교통부 장관, 동탄2신도시 내 뉴스테이 부지 현장 방문

2015-12-13     한영민기자

 

 

 

(한영민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동탄2신도시 내 뉴스테이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강 장관의 이 날 방문은 올해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주거정책인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황종철 LH 부사장등이 참여했으며, 동탄2신도시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스테이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현재 동탄2신도시에는 3개 구역(A14블록, A95블록, B15/16블록)에서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탄 호수공원’에 인접한 뉴스테이(B15, B16)는 85㎡초과 중대형 평형으로 입지적으로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인 국장관은 “뉴스테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각 사업장에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뉴스테이는,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로 제한된다. 공급자는 분양주택과 동일한 수준 품질을 갖추고 청소·육아·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동탄 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워터프론트콤플렉스의 새로운 명칭으로,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 주변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56만㎡이며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및 수변으로 형성, 조망권과 자연환경 및 교통 등 인프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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