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교남동주민센터에 탁구전용구장 개관

2015-12-14     임형찬기자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탁구동호인들의 염원이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남동주민센터 지하에 ‘탁구전용구장’을 조성하고 15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남동주민센터 지하는 2007년부터 수영장으로 운영됐으나 인근 재개발사업 등으로 이용자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장기 폐쇄됐던 공간이다. 구는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운동을 즐기도록 이번에 탁구장으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교남동 탁구전용구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남․여 탈의실과 샤워실,사무실 등을 갖추고 지하 2층은 강사실과 탁구장이 들어섰다, 탁구장은 탁구대 8대와 탁구로봇,점수판 등이 설치됐다.

 

15일 개관식은 김택수 대우증권 탁구 총감독, 생활체육 탁구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행사를 갖고 김택수 총감독과 김영종 구청장이 시범경기를 선보인다. 이어 종로구탁구연합회 소속 생활체육 동호인과 종로구청 직원 탁구동호회 소속 회원들이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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