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확대 관련자 처벌.후속대책 마련해야"

2015-01-2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연수구 시·구의원들은 최근 발생한 송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19일 관련자의 엄중한 처벌과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후속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연수구 시·구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관내지역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31만 연수구민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자의 처벌과 후속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속 대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다시는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지휘감독을 철저히 할 것 ▲사건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2차 피해자들에 대한 상처 치유를 위해 장기간의 상담심리 치료와 현 원생들이 어린이집 정지로 인해 원하는 어린이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속한 전원조치 시행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인 어린이집 CCTV의 전면설치 의무화를 적극 검토 ▲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정기적인 교육과 자격 요건(인성, 적성 등)을 강화하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들 의원들은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각종 직무감사 및 업무보고 시 어린이집 관련 대책 등을 엄밀히 따져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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