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라면 주택서 새벽화재 건물 소실 6500여만원 재산피해

2016-01-08     보령/ 이건영기자

 7일 오전 1시 경 충남 보령시 청라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차 13대와 소방공무원등 50여명이 동원돼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 박모 씨에 따르면 취침 중 ‘탁탁’거리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 주방 창문을 보니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건물 122㎡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농산물 건조기가 설치된 부분의 샌드위치 패널 만곡이 심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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