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배양 미생물 활용사업 본격 추진

2016-01-13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배양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 이미지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배양 미생물을 활용,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토질개선을 통해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은 물론 생활주변의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한다.

군은 기획감사실 총괄로 5개부서 7개 분야의 추진단을 구성,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깨끗한 정주여건 조성과 관광객 유인 등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중점 추진 내용은 질 높은 미생물 배양, 축산을 비롯한 영농환경 개선, 환경시설 악취개선, 어업 및 어구 악취개선 분야, 군민 건강증진, 하수처리장 악취개선 분야 등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청주 미생물 박물관 등지를 11개 팀 14명이 견학, 미생물 시설 및 관련 사업 소개와 도입방안에 대한 컨설팅 기회를 가졌다.

이어 이달 중 부서별 추진계획 수립 및 보고회를 갖고 효과분석 및 군 전역 적용을 위한 분야별 자체 검토를 추진하며 미생물 자체 배양시설 및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1단계 추진·분석 후 2단계로 관내 농어가, 개인사업체 등 전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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