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됐던 경기 용인시 처인구청 업무 재개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도 업무 재개

2020-04-08     용인/ 유완수기자

건축허가 2과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됐던 경기 용인시 처인구청의 업무가 8일 재개됐다.

지난 7일 처인구청은 7일 오전 6시 공무원(57번 확진자) A(41, 여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동안 폐쇄됐다.

이에 따라 처인구청 공무원 400여명을 모두 귀가시키고 확진자가 근무한 건축허가2과 직원 26명,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건축허가1과 직원 30명, 1층에 있는 세무과 직원 42명 등 총 98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했다.

건축허가2과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건축허가1과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이날 정상 출근했다.

한편 확진자 동료 공무원의 아내(경찰관)가 근무하는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사무실도 전날 폐쇄된 뒤 이날 업무를 재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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