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외국인 노동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추진

2016-01-18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선문)는 20일 대전산업단지 등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약 59개 업체 16개국 3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동부소방서에서 소방안전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된 홍보물 배부,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외국인 근로자 숙소 소방안전점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가 언어적·문화적·제도적 차이 등으로 자칫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기본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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