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봉사단, 철원군에 내복 50벌 기탁

2016-01-19     철원/ 지명복기자

 고려대학교 교우회 안암사회봉사단(단장 한흥옥)은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용 내복 50벌에 대한 물품을 이현종 군수에게 기탁했다. 

 전병순(前)사회복지도우미회 회장은 “봉사단에서 물품을 기부할 시설을 찾는 중 전국에서 가장 추운 철원의 어르신이 생각나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한 겨울용 내복을 입고 강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이번 기탁한 물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물품으로 처리하고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