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강남구보건소 5층...조직개편 강남 문화저력 위한 재정비

2020-06-16     박창복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은 16일 오후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재단 이사장 및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이전한 재단 본부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 5층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기존 1본부 5팀에서 2부 6팀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개편으로 ‘문화예술진흥부’와 ‘생활문화사업부’를 신설해 강남구의 문화저력과 품격 향상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재단은 2008년 출범 이후 강남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하며, 구민의 여가와 문화 복지 수준 향상을 지향해왔다. 아울러 우리나라 자치단체 최초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강남페스티벌 패션쇼, 국악어울림축제, 목요예술무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문화예술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재단이 새 단장을 마치고 사무실 이전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병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계시는 강남구민과 예술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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