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 신설동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예산 확보

2020-06-19     임형찬기자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신설동 로터리 지하보도 이용 주민을 위한 캐노피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최근 현장을 점검했다.[종로구의회 제공]

서울 종로구의회는 유양순 의장이 신설동 로터리 지하보도 이용 주민을 위한 캐노피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최근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구비 7500만원 등 총 2억 7500만원이 투입돼 내달과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실시되면 9~12월 본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유양순 의장의 지시로 구청 도로과에서 서울시에 사업 설명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1일 집행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신청하면서 확정됐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은 유 의장이 서울시에 요청해 교부된 것으로 그동안 숭인동에 거주하면서 주민들이 지하보도를 내려갈 때 강우, 강설이나 동절기 결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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