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 교육환경 개선 복지프로그램 지원

2016-01-28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랜드는 사북,고한 등 인근지역 학생들의 사회적, 심리적 문제와 함께 아동, 청소년의 학습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민간지원사업으로 학교사회복지사 파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2010년부터 5년간 사북,고한 등 5개 학교에 사회복지사 4명을 파견해 학생의 정서지원 및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각 학교에 상주 하면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고위험군의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는 등 각종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만일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학생들의 무단결석 및 학업중단 등의 상황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결실을 보고 있다.

류용재 사회공헌팀장은 “안정적 운영을 통한 학생 유대감 형성 및 지역 교육 공동체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으며, 지자체 참여, 사업 시행 학교 간 교류를 확대 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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