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성공모델' 자리매김
2016-01-29 인천/ 맹창수기자
SL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2만5502t을 완벽하게 처리(BOD 99.7%제거)했고 처리과정에서 얻어지는 바이오가스도 당초 설계목표보다 53% 더 많이 생산(51→78N㎥/t)하는 등 투입된 에너지보다 생산된 에너지가 3.3배 많아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SL공사는 또 이곳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기 위해 매립지내 ‘슬러지2단계시설’ 건조열원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올해 6월말 준공 되면 연간 약 40억 원의 LNG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