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논산시대 구현"

2016-02-01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 2016 주요업무보고회가 최근 미래사업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업무보고 방식도 신선했다. 시장 홀로 상석에 앉아 보고 받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해당 실·과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해 부서장과 팀장의 업무보고가 끝나면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 성장 동력 제시와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 논산시대 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시장은 올해 부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장 및 팀장, 담당자의 추진 의지와 계획을 면밀하게 청취하며 핵심사업 위주의 토론방식으로 토론 범위를 팀장, 담당자까지 확대해 업무의 집중도와 책임성을 강화했다.
 당초 업무 보고는 6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토론 형식으로 직원들과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황시장은 외부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치밀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획기적 성과를 창출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예정일을 훌쩍 넘겨 시의 미래성장을 위한 열의를 보였다.
 논산시는 올해 시정방향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 ▲자연과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수준 높은 문화관광 구현 ▲시민이 행복한 명품교육·복지논산 구현 ▲친환경농업 기반 위에 로컬 푸드와 6차산업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역량 강화도시 건설로 정하고 시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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