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인 보령시의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기준 개정 촉구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건의문 채택

2021-03-14     보령/ 이건영기자
보령시의회 한동인 의원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한동인 의원이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하 군지련)’ 총회에 참석해 소음피해 보상기준 개정을 촉구했다.

군지련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25개 지역 시군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한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7개 지역 기초의원 31명이 참석했다.

군지련 측은 “이는 민간항공 소음 보상기준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 기준으로 지역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며 “기존 건축물 기준을 지형, 지물로 각각 구분해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