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춘선 청량리역 운행등 3개노선 추가 구축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서 신규사업으로 선정

2016-02-05     박창복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서 관내 청량리역이 포함된 중앙선 ‘용산~청량리~망우’ 구간의 2복선화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송도~청량리’, ‘의정부~청량리~금정’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개최됐다.

그동안 경춘선은 철도운행 집중에 따른 선로용량 문제로 열차 추가 투입이 어려워 상봉역까지만 운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이 확정‧추진되면 경춘선의 청량리역 운행이 제한 없이 가능해져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와 춘천지역에서 청량리역으로 올 때 겪는 환승 불편이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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