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춘절기념 中 관광객에 세뱃돈 전달 '눈길'

2016-02-15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최근 인천 중구 롯데 팩토리아울렛 광장에서 춘절기념 세뱃돈(홍바오)을 주는 요우커 맞이 이벤트를 열었다.
 홍바오 전달은 중화인바운드협회 회장단(회장 추신강)의 추천 아이디어로, 세뱃돈(홍바오)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은 이웃나라 한국에서도 세뱃돈을 주고받는 관습에 놀라는 한편, 동질감을 표현하며 기뻐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관광객 자오유에신은 “타국인 한국에서 고국에서와 같은 홍바오를 받는 이벤트가 있어 신기했다”며, “한국 명절음식인 떡국과 전통놀이를 비롯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어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를 잊을 정도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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