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농업인에 희망을"
2016-02-15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러브 라이스 챌린지는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로, 지난해 전국을 휩쓴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참여자가 쌀을 기부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지목된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안 지사는 지난해 12월 2일 러브 라이스 챌린지에 참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목에 따라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남경필 지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기부된 쌀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운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