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본부, 가압장.배수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추진

2016-02-16     대구/ 신용대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달성사업소에서 관할하는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를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신속한 상황대처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성사업소는 연차적으로 원격감시시스템을 개선해 현재 운영 중인 가압장 46개소, 배수지 18개소 중 가압장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 전 시설물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상반기 중 달성사업소 청사 3층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대구시 전 지역의 가압장 111개소, 배수지 52개소에 대한 무인운영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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