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최종 확정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국제행사 준비 박차
충남 계룡시가 내년으로 1년 연기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기간을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로 정하고 명칭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최시기 결정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위원총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한 결과에서 협의됐다.
결정은 품격 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軍의 인력과 무기장비 동원 및 활용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대 및 해외군악대 협연 리허설 등 사전 준비기간, 군 주요 초청인사 참석 유리 여부, 군악대 및 의장대 국군의 날 행사 후 연속해서 엑스포 참가에 따른 피로도 증가 등을 고려해 조직위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부서별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계획보다 더욱 알찬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가대표 선발 전국 펜싱대회 유치, 두계천 종합정비, 연화교차로 가로등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계룡대 AR 비룡이 찾기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軍과 상생 협력한다.
엑스포 명칭 및 기간 결정에 따라 홍보 현수막 게시, 홍보물품 제작, 각종 홍보판과 LED간판, 엑스포 조형물, 현판 등 모든 홍보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더 세심하고 알차게 그리고 안전한 엑스포로 준비해 계룡시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팡파르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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