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메달 싹쓸이

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서 금 17개·은 4개·동 2개 등 획득

2021-07-11     평택/ 김원복기자
경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최근 강원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7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23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남자 벤치프레스부 65㎏급에서 박광열이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벤치프레스부 97㎏에 출전한 나용원도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 벤치프레스부 67㎏에 출전한 정연실도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합계에서 가볍게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했고 여자 스텐딩부 84㎏에 출전한 이아름은 스쿼트와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했다.

이어진 단체전에서는 박광열, 정연실, 나용원이 혼합단체전에 출전해 혼성 벤치프레스부 240㎏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웨이트리프팅과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추가했다. 이아름 또한 단체전에 출전해 종합 스쿼트와 합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연실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시 장애인역도팀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박성준 코치는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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