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이름을 지어주세요"

오는 9일까지 구립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명칭 공모

2021-09-03     서정익기자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복합시설(가칭) 조감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9일까지 여가문화생활 거점시설인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복합시설(성대로 29길 53)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수요를 반영해 상도4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경로당, 주민공유공간, 키움센터가 함께 공존하는 세대통합 개방 공간으로 이달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면적은 지하1층 ~ 지상3층 총 627.96㎡으로 1층에는 경로당과 주민공유 공간인 다목적 회의실, 2층은 노래교실 등 교육실과 강당, 3층은 초등학생 돌봄교실 ‘키움센터’로 조성했다.

이번 공모는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시설이 공존하는 복합시설의 특징과 동작구만의 특색을 잘 살린 독창적이고 친밀한 명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명칭선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명칭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주민을 비롯해 구 소재 사업장 및 종사자는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 작성해 이메일(hyeji77@dongjak.go.kr), 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820-9633)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공모로 독창적이면서도 친밀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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