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보훈회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종순 군수와 양동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 김기준 건축사의 기본설계 완료 보고와 함께 보훈회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준공해 개소할 예정이다.

보훈회관은 지상 3층(988㎡)에 주민 휴게실(1층), 보훈단체 사무실(1~2층), 대회의실(3층) 등으로 구성돼 보훈단체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군민의 자유로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 범군민적 보훈정신 확산을 이루는 것이 군의 목표다.

정종순 군수는 “남은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 보훈회원과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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