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셋째아 이상 자녀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2022-01-27     군포/ 이재후기자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다니는 셋째아 이상 자녀의 부모에게, 해당 아동의 필요경비(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로 월 최대 5만원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셋째아 이상 자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셋째아 이상 영유아로, 현장학습과 특별활동 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신청은 해당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필요경비를 선납하면 시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분기별로 지급하게 된다.

엄경화 시 여성가족과장은 “셋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보육경비 지원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며 “자격이 되는 학부모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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