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속도'

252억 투입 경기교육청과 협력

2022-02-18     양주/ 강진구기자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조감도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에 추진 중인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시는 경기교육청에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부지인 광사동 1만1658㎡ 대한 무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원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만 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을 반영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완료해 내년 하반기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교육원은 252억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8개 영역으로 이뤄진 체험공간을 갖추고 영역 간 놀이 활동의 연결·확장이 가능한 실내·외 건축물로 지어진다.

따라서 시는 개원에 차질 없도록 착공, 법령 정비, 인력 배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지 조성 절차 완료돼 후속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경기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주/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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