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스틸, 미스터리 사건 중심에선 앵커로 변신

2022-03-22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천우희 스틸, 미스터리 사건 중심에선 앵커로 변신(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천우희가 앵커로 돌아온다.

22일 영화 '앵커'측이 죽음을 예고한 제보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은 천우희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천우희가 맡은 세라는 스스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언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천우희는 본인의 일에 충실한 멋진 앵커의 모습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서 점차 변해가는 세라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천우희는 잘나가는 메인 앵커 세라를 위해 뉴스를 보며 실제 아나운서들이 어떤 제스처를 취하고 어떤 목소리를 가졌는지 분석하는것은 물론, 하루 3~4시간씩 훈련을 통해 아나운싱 연습을 하며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천우희는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모습이 잘 어우러져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냉기, 열기, 광기’ 세 가지를 포인트로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천우희와 영화 속 모녀 관계를 연기한 이혜영은 "천우희에게는 모든 걸 리드하는 힘이 있다. 모두의 언니이자 모두의 어른 같은 장점이 많은 배우다.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너무 훌륭해서 눈이 부시더라"며 감탄을 표했다.

한편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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