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詩情 흐르는' 문학장소로 탈바꿈

2016-03-07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의암호를 시정이 흐르는 문학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춘천시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의암호 호수변 곳곳에 지역 문인들의 시를 소개하는 시설물을 설치기로 했다.
 의암호 문학화 사업은 국비 등 2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문인들의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사업에 따른 것이다.
 자연 경관에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입혀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와 관광 명소의 매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또한 의암호 자전거길을 따라 춘천을 담은 시 판,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이야기 판이 설치되고 좋은 글귀를 담은 명언 판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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