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 8일 지방선거 아카데미 대면 진행

김정욱 회장, “변호사들 업무 지방자치, 입법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2022-04-07     서정익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 화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거나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를 8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 입문 아카데미'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변호사들에게 선거운동, 캠프운영과 관련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은 “변호사들은 법률전문가로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법령 제개정과 정책 수립에 긍정적으로 기여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선출직에 관심이 있는 회원분들을 적극 지원해 변호사들의 업무 범위가 지방자치, 입법 영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3시간씩 변호사회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5일 '청년세대의 지방자치단체 진출'을 주제로 강의한다. 각 정당에서 서울 지역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박성중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서 기획, 전략, 조직, 홍보 업무를 총괄한 전현직 보좌관들이 '선거캠페인의 기본 이해', '선거운동과 캠프운영 실무', 'SNS를 중심으로 한 선거전략 수립'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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