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강철구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서대문을”
‘준비된 구청장’ 강조…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법률전문가에서 행정가로 변신 ‘섬김의 리더십’ 펼칠 계획
강철구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구민 여러분이 키워주신 변호사 강철구가 법률전문가에서 섬김의 행정가로 변신해 보다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홍제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서대문구는 민선 5기부터 12년의 구정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구청장이 이끌어오면서 공과 과가 분명하다”며 “국정과 시정에 발맞춰 서대문구도 이제 새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서부지방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2년 가까운 기간 동안 국선전담 변호사로서 수많은 재판에 변호를 담당하면서 힘없고 억울한 이들의 변호를 통해 약자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해 왔다”며 “지역에서는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을 연구하는 등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적극 추진 ▲부정부패 없는 청렴 서대문▲복지건강 도시 구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편한 안전한 교육도시 등을 제시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 학위자인 강 예비후보는 강철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서대문구의회 자문변호사,서대문구 재향군인회 고문변호사,서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윤석열 제20대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서울정무특보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서부지역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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