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김기인 동구청장 예비후보 "살고 싶은 동구 만들 것"

2022-04-12     인천/ 정원근기자 
김기인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기인 예비후보 제공]

김기인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7대 동구의회 의장)는 12일 “동구를 경제로써 다시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4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새시대 동구’ 슬로건 아래 경제를 가장 중점으로 동구를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20개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인구 12만 동구 시대를 열겠다. ‘재개발과 재건축사업 종합TF팀’을 구성, 적극 추진해 예전의 동구 모습을 되찾겠다. 또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지하철 3호선과 동인천 트램을 관통하도록 적극 나서고 교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다시 인구가 유입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외된 동구 교육문제인 교육경비보조금을 시와 교육청과 협의, 임기 내에 동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반드시 교육경비보조금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 이어 506070 세대를 위한 ‘자립형 실버타운’을 설립해 주거 문제 해결과 함께 생산적인 노인복지 시설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영아수당 인상과 어린이집 무상보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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