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군인 2만3천명 전사" 러시아군 1351명 사망 주장

2022-04-19     한송이 기자
사진제공/국제뉴스

러시아 국방부가 2만3천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전사했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러시아 국방부가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우크라이나군 정규군과 국가근위대, 외국 용병 등의 실제 손실에 관한 확실한 자료를 갖고 있다"면서, "현재 문서로 확인된 우크라이나 측의 회복 불능의 전사자는 2만3367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확보한 문서는 또 다수의 탈영병과 부상병, 실종자 등에 대해서도 증명하고 있다"며, 일부 우크라이나군 사망자 및 부상자 신원을 담은 목록도 첨부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 손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러시아군 총참모부는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과정에서 러시아 군인 1351명이 숨지고, 3825명이 부상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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