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50만 자족도시 완성위해 중단없는 전진"
선거사무소 개소...지지자 2천여명 몰려 '통합 리더십' 입증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초선 현직시장인 오세현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양승조, 강훈식, 복기왕, 박완주 등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등 정재계 인사와 지역 원로 시도의원과 농협조합장·시민사회단체장·기업인·여성계·농업계·교육계 등 다양한 계층의 리더들이 참석해 오 예비후보의 정치적 다양성과 통합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세현 시장님은 참 반듯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청사나 국회를 가장 많이 다닌 부지런한 오세현 시장의 진심에 힘찬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중단 없는 전진하겠다"며 "아산의 가치를 두배 세배 더 높이기 위해 36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성큼성큼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고향 아산을 더 크고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열정을 모두 바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이케아 유치 추진과 곡교천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108만평 탕정2지구 명품 신도시 조성 ▲온양 원도심 압축도시 전략 ▲둔포·영인·인주 등 동북부권 신도시 조성 ▲서부권 산업단지·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국립경찰병원 유치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신발끈을 고쳐맸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아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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