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인천시민 2천명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지지"
지지자 2천명 ‘시민 특보단’ 합류
인천지역내 각계각층 시민들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잇따라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9일 캠프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민 2000여명이 박남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으며 이후 시민특보단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더큰e음캠프 사무실에서 2차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장을 받은 시민들은 서주선 전 인천미술협회장, 함희경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장, 산돌교회 최종구 목사, 김준수 인천민주평통 청년위원장, 박정기 송도국제도시 주민, 선다윗 인하대학생, 이병용 논현동 주민 등으로 예술·관광·종교·시민사회단체 등 인천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박남춘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100명으로 이뤄졌다.
특보단 임명장을 받은 서주선 전 인천미술협회장은 “인천의 자존심을 지키고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박 후보의 당선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인천의 미래를 위해 박 후보 당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큰e음캠프는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서도 문화예술, 청년, 스포츠, 노인일자리 분야 등에6서 활동할 특보단 200여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더큰e음캠프는 순차적으로 특보단에 합류한 시민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민 특보단은 박남춘 후보 재선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민호 더큰e음캠프 대변인은 “박남춘 후보 출마선언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박 후보에 대한 시민, 각 분야 인사들의 지지가 점차 이어지며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분들의 염원을 담아 과거 인천으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 인천으로 진일보 시킬 수 있는 인천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17명과 인천시한의사회 18명 등은 더큰e음캠프를 찾아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박 후보의 재선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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