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 연결"

경기도·안양·군포·의왕 정책연대 공약 선포

2022-05-17     안양/ 배진석기자
[최대호 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3개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포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조정식 국회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서울대역에서 안양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의왕·오전역을 경유해 군포역까지 약 16㎞를 연장하는 공동공약으로 경기도와 군포, 의왕 등 인근 지자체가 적극 연대하기로 했다.

서울 서부선이 안양, 의왕, 군포 연장이 완성되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과 1호선, 4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경기 중부권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지사 김동연후보와 한대희군포시장후보,김상돈의왕시장후보와 함께 협력하여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이 조기에 착공되어 수도권 중심 사통팔달의 광역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이 끝난 후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하여 경기도와 안양시,군포시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강력하고 정교하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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